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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일보]“홀인원 기적이 아이들의 희망으로…”

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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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고 배고픔에 굶주린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기 위한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워싱턴지부(회장 김신아)의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홀인원의 행운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결실을 맺었다.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지난달 31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137명의 골퍼와 후원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뤄 총 3만 8,050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특히 아마추어 대회에서 보기 드문 홀인원까지 기록돼 환호와 축하가 가득한 축제 분위기 속에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제이 최 씨는 8번 홀(165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홀인원상에는 실버스프링 포르쉐(케빈 이)의 후원으로 카이엔 2년 리스 또는 5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날 대회의 메달리스트는 73타를 기록한 이창헌 씨가 차지했다.
김신아 회장은 “20여 년 동안 한결같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굶주리는 아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헌신해온 GCF를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화창한 날씨 속에 기적 같은 홀인원까지 나와 우리 재단의 앞날을 축복해 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8년 워싱턴 지역에서 창립된 GCF는 전 세계 24개 지부에 8,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결식아동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및 복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골프대회 입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이창헌 ▲챔피언조 2등 Gi 박, 3등 브루스 최 ▲남성조 1등 정유비, 2등 정준호, 3등 송의진 ▲여성조 1등 김우선, 2등 켈리 배, 3등 최미정 ▲장타상 김덕만(남), 박시현(여) ▲근접상 배명구(남), 송은경(여) ▲50:50 Chu 이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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